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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Supabase와 함께 Dev Korea #5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서울에는 90명 이상의 개발자, 창업가, 엔지니어, 디자이너, 메이커들이 모여 실무에 바로 쓰이는 테크 토크와 실제 프로덕트 이야기,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커뮤니티 시간을 함께했어요. 이번 행사는 Supabase와 함께한 여섯 번째 Dev Korea 이벤트로,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Supabase의 인기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Supabase 서울 상륙! Dev Korea #5 이벤트 후기

12월 10일, Supabase가 Dev Korea #5를 위해 다시 서울을 찾았습니다. 이날 9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여 실제 제품을 만드는 이야기, 실무 중심의 경험 공유, 그리고 로컬·글로벌 테크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중심으로 한 밤을 함께했어요.

이번 행사는 Supabase와 함께한 여섯 번째 밋업이었고, 현장의 열기는 한 가지를 분명하게 보여줬습니다. 한국에서 Supabase를 사용하는 팀과 개발자들이 계속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실제로 빌드하고 배포까지 이어가는 팀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Supabase Meetups Fall 25

처음 Supabase를 접한 사용자부터, 이미 프로덕션 환경에서 Supabase를 운영 중인 창업가와 엔지니어까지— 이번 참가자 구성만 봐도 Supabase가 이제 생태계 전반에서 얼마나 널리 쓰이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 Supabase MVP 핵심: 확장성, 보안, 그리고 필수 기능들

이날의 시작은 실제 사용자를 고려한 MVP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초점을 둔 실전적인 세션이었습니다.

Joseph Kim 은 Supabase로 진지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꼭 고민해야 할 포인트들을 짚어주었어요. 예를 들면:

  •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초반부터 확장성을 고려하는 방법
  • 미루면 안 되는 기본적인 보안 설정
  • 실제 워크플로우를 잘 지원해주는 Supabase의 핵심 기능들
Joseph Kim

이 세션은 Supabase를 처음 접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이미 경험이 있는 빌더들에게도 빠르게 출시하면서도 기술적 기반을 탄탄하게 가져가는 기준점을 제시해주었습니다.

🚀 Made with Supabase: 커뮤니티 쇼케이스

다음으로 무대의 중심은 커뮤니티로 넘어갔습니다.

Supabase로 실제 제품을 만들고 출시한 세 명의 빌더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데모보다는 솔직한 선택과 고민, 그리고 시행착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각 발표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공유됐습니다:

  • 무엇을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
  • Supabase가 기술적으로 어떻게 맞아떨어졌는지
  • 개발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들
  • 다시 한다면 바꾸고 싶은 점들
Furqan Ali

Furqan Ali 는 고퀄리티 화면 녹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툴 Screenshow를 어떻게 혼자서 만들었는지 공유했습니다. 솔로 파운더로서 Supabase를 활용해 스택을 단순하게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움직이고 프로덕션까지 가져갈 수 있었던 경험이 인상적이었어요.

Ajit Kumar

Ajit Kumar는 자신의 서비스 Random Dev를 Render에서 Supabase로 옮긴 PostgreSQL 마이그레이션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마이그레이션 중 겪었던 문제들, 예상치 못했던 난관들, 그리고 이를 하나씩 해결해 나간 과정이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Kyubo Shim

Kyubo Shim은 KBO Cheer Song Player 앱을 Firebase에서 Supabase로 이전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개발자 경험이 훨씬 좋아졌고, 아키텍처가 단순해졌으며, 무엇보다 의미 있는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이 세션은 Supabase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아주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었고, 팀이든 1인 개발자든 빠르게 반복하면서도 안정적인 제품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

🌱 한국 개발자 생태계에서의 Supabase 모멘텀

첫 Supabase 이벤트들과 비교해보면, 대화의 주제도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이번에는:

  • “Supabase가 뭐예요?”라는 질문은 줄고
  • 아키텍처, 성능, 프로덕션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늘었고
  • 이미 Supabase로 빌드하고 배포 중인 팀들의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Supabase 이벤트를 여섯 번이나 열고, 매번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에서 Supabase의 성장세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느껴졌어요.

🎁 스웩, 질문, 그리고 커뮤니티의 순간들

세션이 끝난 후에도 현장은 계속 활기찼습니다.

모두가 Supabase 스티커를 챙겼고, Supabase 티셔츠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줬어요.

Supabase swag

실제 사용 사례, 각자의 경험, Supabase를 쓰며 쌓은 노하우에 대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밤 내내 편안하고 열려 있는 분위기가 유지됐습니다.

🍔 버거와 복도에서의 대화들

이번 이벤트에서는 행사 시작과 동시에 음식이 제공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크라이치즈버거🍔를 받아 들며, 처음부터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어요.

CryCheeseBurger

버거와 음료를 손에 들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 요즘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 이야기
  • 기술적인 접근 방식 비교
  • 스타트업, 사이드 프로젝트, 커리어에 대��� 이야기
  •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반가운 재회

처음부터 음식을 함께한 덕분에 어색함 없이 연결이 시작됐고, 이런 복도 대화는 밤 내내 계속 이어졌습니다.

🙌 너무 감사해요!

이번 이벤트는 다음 분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어요:

공간이 꽉 찬 모습을 보며, 주최자로서 정말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다음은?

Dev Korea는 계속 성장 중이고,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울에는 실무 중심, 기술 중심, 커뮤니티 중심의 밋업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앞으로도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로컬 빌더들이 함께하는 이벤트들을 준비 중입니다.

👉 다음 이벤트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https://dev-korea.com/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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